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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교육추천도서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 시키시

by 웹해설 201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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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다양한 품성과 개성을 가진 여러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을 어떻게 다 멘토링 할 수 있을까?
우린 아이 하나 교육하고 고민하는 것들을 이해해 주는 것도 벅찬대..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처럼 좁은 시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내자식을 이해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오픈된 마음 가짐이 필요하겠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니 여러 사례별 지도 방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내 아이가 모든 케이스에 포함 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내아이의 문제하고 똑 같네 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저의 아이는 5학년 인데 줄곧 학교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고민을 할까 싶지만 역시 나름대로의 애로점이 있습니다.
학원은 3학년때 GNB에 9개월 정도 다닌적 있고 작년 말부터 와이즈만에 수학 과목을 배우고 있습니다.
와이즈만에 다니는 것도 인천대 영제교육원 시험을 봤는데 2차에서 떨어진 후 주위로 부터 핀잔을 많이 들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른 부모들은 준비들  언제부터 했는데 준비도 연습도 않하고 시험 봤다는 뭐 그런 것들이요
그래서 학교 수준보다는 좀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해 보기 위해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다른 사람들 하고 비슷합니다.
잔소리 하게 하는 것들이죠.
복습 전혀 안합니다. 예습은 그전에는 자기가 좋아서 윗 학년 책들을 즐겨 보곤 했습니다.
숙제도 잘 안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간섭해서 하게 하거나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을 좋아해 늘 싸우곤 합니다.
일의 보상으로 게임시간을 늘려 달라는 요구가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 느려 터져서 같은 말을 수없이 반복하게 합니다.
책에 나와 있는 사례를 보며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어설픈 위로를 받았습니다.

책을 읽고 일단 실천 하고픈 것은 우리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 실천해볼 생각입니다.


실천 방법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시키기 - 10점
고봉익.오혜정 지음/명진출판사

1.꿈 갇기 
A. 먼저 우리가족 꿈데이(DAY)를 만들어보세요
한 달에 한 번 가족이 모여 자신의 꿈을 찾아본다.

B. 아이의 재능, 흥미, 강점을 함께 찾아 보세요.
좋아 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적어 본다
무엇을 좋아하던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존중
효과 – 1년 정도 꿈데이를 가진다면 아이는 자신의 재능, 강점에 대해 깊이 있는 다양한 탐색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매우 긍정적인 감성을 키우고, 자신감 또한 확고 하게 다질 수 있다.

C.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려 보세요.
두 번째 달에는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가지고 싶은 것, 만나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 배우고, 이루고 싶은 모든 것)
다양한 상상을 적어보는 사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 미래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됨.
두 번째 달 에는 마음껏 상상해 꿈 목록을 적어보고, 그 다음달 부터는 그 달에 새롭게 추가한 것들을 발표하고 나누면 된다.

D. 끝으로 다양한 분야, 기회, 롤모델을 골고루 탐색해 보세요.
달마다 새롭게 발견한 것이나 추가한 것을 나누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색을 해 본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다양함’이다. 자신이 관심을 갖는 분야를 포함하여 정치, 경제, 문학, 예술, 과학, 공학 등 다양하게 5가지 이상 선택하여 분야별로 가장 관심 있는 직업을 골라 한 달에 한 가지씩 탐색한다면 아이는 다양하고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 – 해당 분야별 직업의 특성, 특성상 어떤 기회가 있고 어떤 어려움을 감수 하는가,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가, 어떤 분야를 전공해야 하는가를 조사. 특히 그분야의 롤 모델을 찾아보고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요소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구체적으로 조사. 가족 모두 한 부분을 맡아 조사해 꿈데이 때 서로 발표

TIP -
아이를 꼭 안아주고 네가 진심으로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지금 모습만으로도 얼마나 장점과 가능성이 많은지, 그래서 얼마나 기대되고 설레는지 말해준다.
"민수야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아니?" 하고 말해주면 아이는 누군가에게 신뢰받는 기쁨 속에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엄마에게 보답할 것이다.



2. 실천하기

A. 먼저 아이의 꿈을 존중해 줘야 한다.
현실과 동 떨어져 보이는 꿈도 믿고 기대하지 못할 꿈은 아니다.
진심은 엄마와 아이를 연결하는 통로, 진심으로 엄마가 아이의 꿈을 믿고 존중할 때 아이도 변화한다.

B. 자신이 가진 꿈이 이루어질 거라는 강한 기대와 확신을 품고, 그 꿈까지의 여행길을 그려본다.
꿈을 이룬 사람이 어떤 학교, 어떤 공부, 어떤 직업,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 살펴보면 아이는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다.

C. 마지막으로는 꿈과 지금의 공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낸다.
미래의 꿈과 지금의 공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실히 인식하면 강한 동기부여가 이루어 진다. 지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그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엄마가 아이와 함께 아이가 지닌 꿈을 진심으로 믿고 존중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TIP - 장기로그맵 그리기
   10대  20대  30대  40대
 목표  중학교 전교10등  서울대 입학    
 해야 되는 일  일주일에 책한권 읽기
 영어 레벌 높이기
 박사학위
 해외여행
   
 네트워크  엄마, 선생님      
 가장 소중한 역활  노력하는 학생
 자랑스런 아들
     
자신에 맞게 넣으면 됩니다.


3. 공부계획

1단계 : 도착점, 진학목표
아이의 목표를 세움, 크게는 자신의 꿈 또는 인생의 목표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어떤직업 (어떤인생) – 어느 대학 – 어느 학과 – 학과의 특성 조사- 입학 자격 요건 과 준비사항 – 필요한 평균 성적 이나 전형 요소 조사
다양한 방법으로 목표 도착점에 대해 꼼꼼히 분석 조사 

2단계 : 출발점, 현재 위치
진학 목표를 세우고 조사 했다면 이번에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 있는지 파악
도착점에 이르기 위해 각 항목마다 갖추어야 할 실력은 어느 정도 인지, 현재 자신의 상태,수준이 어떤지 살펴 봄.

ex) 과목별 현재 성적, 요구하는 봉사활동 이나 공부 외 활동 등의 경험 수준은 어느 정도 인지, 독서 수준, 상식 수준을 살펴 봄.

3단계 : 이번 학기 마법의 문장
전체 경로는 정해 졌으니 본격적으로 이번 학기에 대한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을 수립
자신이 어떤 변화와 성장을 하고 싶은지를 보면서 자신에게 용기와 확신을 불어 넣어줄 문장을 하나 정한다.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장 혹은 한 학기 전체 목표를 상징하는 문장

4단계 : 영역별 목표와 계획
한 학기의 경로를 구체화 하기 위해 세부 영역별로 목표와 계획을 수립
a. 어떤 교재를 가지고
b. 어떤 방법으로
c. 언제 공부할 것인지 (어떤 것을 매일 하고 어떤 것을 주말에 할 것인지)
d. 학원, 과외 등 다른 교육기관의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e. 이 목표와 계획을 실천할 때 걱정되는 부분 등에 대해 생각하며 구체적으로 세운다.

5단계 : 매일 소리 내어읽기
계획을 꼼꼼하게 세웠다면 그 안에 마법의 문장도 함께 적어 놓는다.
계획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공부 하기 싫거나 자꾸 딴 생각이 들 때마다 본다.
한 장은 가지고 다니며 본다.
마법의 문장은 하루에 꼭 두 번 소리 내어 읽는다. (자기암시)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나면 엄마가 구체적인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고 지도해야 한다. 한 학기 공부 계획을 세우고 나면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나서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워 준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아이가 꿈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고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


제가 아는 정신의과 의사선생님이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왜 해야 하는가 하는 동기의식을 기르고, 부모의 적절한 피드백이 아이가 학습능력을 높이고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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